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대표 김수훈·이하 SAMG엔터 (13,290원 ▲20 +0.15%))의 '캐치! 티니핑' 뮤지컬이 서울에 이어 지방 공연에서도 흥행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알쏭달쏭 캐치! 티니핑: 신비한 상자를 열어라!' 뮤지컬은 지난 1월 21일부터 지난 2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진행돼 성황리에 종료됐다. '캐치! 티니핑' 뮤지컬 서울 공연은 지난해 12월 9일 인터파크 티켓 오픈 이후 약 2주 동안 예매율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다음달 부산과 부천, 수원을 시작으로 고양시와 대구, 춘천, 청주 등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각 지역별 공연은 티켓 오픈 후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면서 서울 못지 않은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뮤지컬은 SAMG엔터의 자회사 이캐슬이 공연전문 제작사 '쇼노트'와 공동 제작한 뮤지컬이다. 이캐슬은 SAMG엔터의 오프라인 체험사업인 테마파크를 중심으로 뮤지컬, 영어 키즈카페 등 공간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SAMG엔터는 '캐치! 티니핑' 시즌2까지는 라이선스 방식으로 뮤지컬을 제작했으나 시즌3부터 직접 제작을 통해 매출, 수익성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SAMG엔터 관계자는 "핵심 IP인 '캐치! 티니핑'를 기반으로 뮤지컬뿐 아니라 올해 하반기 극장판 영화를 개봉하는 등 다양한 작품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