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한의학과, 한의사 국가시험 100% 합격

머니투데이 전남=나요안 기자 2023.02.2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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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예정자 49명 전원 합격…교수 멘토제·비교과 프로그램 등 지원

동신대학교 한의학과 졸업예정자 46명 전원이 ‘2023년도 제78회 한의사 국가시험’에 합격했다./사진제공=동신대학교.동신대학교 한의학과 졸업예정자 46명 전원이 ‘2023년도 제78회 한의사 국가시험’에 합격했다./사진제공=동신대학교.


동신대학교 한의학과가 '2023년도 제78회 한의사 국가시험'에서 재학생 100% 합격률의 성과를 거뒀다.

27일 동신대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치러진 시험에 동신대 한의학과 졸업 예정자 49명이 응시해 모두 합격했다. 한의학과는 앞선 2011년부터 2016년까지 6년 연속,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 연속 한의사 국가시험 100% 합격률을 자랑했다.

전체 교수들이 멘토가 돼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학습 반올림, 사제어울림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국가시험을 준비토록 지원하고 있다.



또 광주·나주·목포지역의 3개 부속병원과 협력병원인 동신 한방병원(서울 양천구 목동)을 학생들의 임상 교육 공간으로 활용하며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한의학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숭인 동신대 한의과대학과장은 "국가시험 100% 합격률의 전통을 이어가며 광주·전남 유일 한의과대학으로서의 명성을 높일 것이다"며 "더불어 마음까지 치료하는 의료인 양성, 세계 속 한의학 발전을 이끄는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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