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트롯맨' 황영웅 /사진=스타뉴스
'불트' 측 "공정한 오디션 지향…결승전 입장권 제공? 오해"
/사진=MBN '불타는 트롯맨' 공식 홈페이지 캡처
이어 "최종 우승자가 탄생하는 남은 2차례의 결승전에서는 총 4000점 만점 중 연예인 대표단과 국민 대표단의 점수 1200점, 대국민 응원 투표 점수 800점에 더해 생방송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가 2000점으로 구성됐다"며 "온라인으로 진행된 대국민 응원 투표 점수의 결승전 점수 반영 방식은 결승 진출자 8인이 결정된 준결승 녹화일 2월 1일 이후부터 리셋되어 새롭게 반영된다"고 설명했다.
특정 참가자의 팬클럽에 결승전 입장권을 제공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도 "이벤트 참여 독려에 대한 오해였을 뿐 방청권을 배포한 사실은 없음을 확인했다"고 해명했다.
끝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경쟁이 오디션 프로그램이 지켜야 할 최우선 가치임을 깊이 새기고 있으며 경연이 종료되는 순간까지 이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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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 황영웅 /사진=OSEN
황영웅은 △20대 초 지인에 대한 폭행 가해로 지인이 치아가 뒤틀리는 등의 피해를 입혔고 △전 여자친구에게 데이트 폭력을 가했으며 △군대 생활에서도 문제가 있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그는 2016년 검찰이 약식 기소, 벌금 50만원 처분을 받았다.
논란이 확산하자 황영웅은 "부디 과거를 반성하고 보다 나은 사람으로 변화하며 살아갈 기회를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사과했다.
'불타는 트롯맨' 측 역시 "황영웅은 모든 잘못과 부족함에 대해서 전적으로 사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황영웅과 '불타는 트롯맨' 양측 모두 방송 하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처럼 본인이 전과 사실을 인정했음에도 프로그램에서 하차하지 않자 일각에서는 황영웅이 '불타는 트롯맨' 1등으로 내정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다.
한편, 황영웅은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제2의 임영웅'으로 불리며 관심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