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사진=AFPBBNews=뉴스1](https://orgthumb.mt.co.kr/06/2023/02/2023022509072086094_1.jpg)
영국 풋볼런던은 25일(한국시간)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코치가 손흥민과 관련된 문제가 지난 웨스트햄전 벤치 결정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20일 2-0으로 이긴 웨스트햄전에서 선발이 아닌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건강 문제로 회복 중인 안토니오 콘테 감독를 대신한 임시로 팀을 이끌고 있는 스텔리니 코치는 "선수들의 컨디션 때문이었다"며 "히샬리송은 100%로 회복됐고, 손흥민은 잠깐 문제가 있었다. 때때로 문제가 있는 선수들은 회복시간이 필요하다.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즉 컨디션 측면에서 손흥민과 히샬리송이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는 26일에 열리는 첼시전에서도 손흥민이 벤치에 앉을 가능성이 높다.
![히샬리송(오른쪽). /사진=AFPBBNews=뉴스1](https://orgthumb.mt.co.kr/06/2023/02/2023022509072086094_2.jpg)
무조건 나쁜 결정은 아니다. 손흥민은 교체로 출전한 경기에서 언제나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 2번 교체로 출전했는데 모두 골을 넣었다. 지난 해 9월 레스트시티전에서 해트트릭을 터뜨렸고, 직전 웨스트햄 경기에서도 쐐기골을 뽑아내 팀 승리를 이끌었다. 쉼표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반등 포인트를 마련한 경기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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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첼시전은 특별한 경기다. 라이벌 경기로 더욱 깊은 의미를 가진다. 또 이 경기 결과에 따라 토트넘이 4위 자리를 확고히 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더 부트 룸도 "웨스트햄전에서 손흥민에게 조금이나마 휴식을 준 것은 현명한 운영이었다. 하지만 빅매치에는 스타 선수들이 뛰고 싶어한다. 손흥민도 선발로 뛰기를 원할 것이다. 히샬리송이 부진한 가운데 스텔리니 코치와 콘테 감독은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왼쪽). /사진=AFPBBNews=뉴스1](https://orgthumb.mt.co.kr/06/2023/02/2023022509072086094_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