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위례·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1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이 제1야당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헌정 사상 처음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의 모습. 2023.2.1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긴급체포된 40대 남성 김모씨에 대해 이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유 부장판사는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고 사유를 설명했다.
검찰은 지난 21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김씨를 체포해 전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