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밍 비디오의 경우 새로운 사업적 기회를 제공하지만, 기존 TV 광고 방식과는 다른 정교한 설계를 필요로 한다. 이로 인해 기술력을 갖춘 소수 기업들이 디지털 광고 시장을 독점해왔다고 몰로코는 설명했다.
몰로코 엔터프라이즈 부문 허먼 양(Herman Yang) 총괄은 "몰로코의 미디어 파트너사들은 각자의 비즈니스에 특화된 콘텐츠, 오디언스, 사용자 경험을 설계하여 다채로운 소비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몰로코는 유튜브의 초기 머신러닝 엔지니어 출신인 안익진 대표가 2013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했다. 머신러닝 기술 기반의 모바일 광고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11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 중이다.
안익진 대표는 "머신러닝을 활용한 미디어 비즈니스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은 몰로코 설립 비전의 핵심"이라며 "모든 기업이 몰로코의 머신러닝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 이 같은 기능을 대중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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