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털어 코인 사더니…-77% 수익률→억대 수익 '대반전'

머니투데이 윤지혜 기자 2023.02.24 14:46
글자크기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장현국 위메이드 (45,950원 ▼2,050 -4.27%) 대표가 지난해 4월부터 월급으로 사들인 자체 암호화폐 '위믹스'가 110%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난 16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에서 거래가 재개되면서 지난해 12월8일 상장폐지 직전 200원대였던 위믹스 가치가 3000원대로 급등한 영향이다. 지난해 11월 위믹스 매입 당시만 해도 -77.43%를 기록했던 수익률이 반전에 성공했다.



24일 위메이드에 따르면 이날 장 대표는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에서 2월 급여 약 5240만원으로 약 1만5669개 위믹스를 매수했다. 매수 과정에서 시장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알고리스의 오픈 API를 통한 분할매수로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4월부터 장 대표는 급여 및 배당금으로 12차례에 걸쳐 총 6억6273만5170원 규모의 위믹스 약 41만8442개를 매입했다. 이중 54%(약 22만8362개)를 코인원 지갑에 보유하고 있는데, 자산 평가금액이 7억6022만111원을 기록 중이다. 평균 매입단가가 3328원으로, 지닥 거래소에 보관하고 있는 나머지 수량(19만8개)에도 이를 적용하면 약 13억9280만6351원에 달한다. 110% 수익률을 달성한 셈이다.



위메이드는 "장 대표는 위믹스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약속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