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 도는 유행, 2023년 대세는 Y2K 메이크업

머니투데이 허남이 기자 2023.02.2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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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본격적인 엔데믹의 훈풍을 맞고 있는 요즘. 메이크업에 대한 관심도가 다시금 증가하면서 패션뿐만 아니라 뷰티 업계에도 레트로한 Y2K 스타일의 메이크업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 아치형의 짙은 눈썹, 반짝이는 글리터와 파츠를 활용한 개성 넘치는 아이 메이크업, 글로시한 립과 치크 연출 등 과거 1990~2000년대 하이틴 스타일을 그대로 재현한 듯한 메이크업 룩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유행은 돌고 돌아 다시금 키 트렌드로 자리잡은 Y2K 메이크업 연출을 위한 아이템을 엄선했다.



사진제공=각 해당 브랜드 회사사진제공=각 해당 브랜드 회사


도톰하고 글로시한 립&치크 연출
레트로 유행과 마스크 해제의 효과로 매트함이 중요시되던 피부 표현과 립 제품 선호 현상이 한풀 꺾이며 촉촉하고 글로시한 립밤과 립 글로스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피브의 '하이퍼-핏 컬러밤'은 스킨 컨디셔닝 성분을 79% 이상 함유하여 입술을 촉촉하고 부드럽게 케어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건조한 부위에도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유즈 컬러 밤으로 입술은 물론 치크에도 투명한 광채와 생기를 더해준다. 피부 위 투명하고 매끈하게 밀착되어 끈적임 없이 5가지 컬러로 광택을 연출할 수 있다.

짙고 얇게 스키니 아이브로우
세기말 감성의 유행과 함께 아이브로우 디자인이 자연스러움을 강조하는 스타일에서 짙고 얇게 또는, 각진 스타일로 연출하는 이른바 갈매기 눈썹이 다시금 브로우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날렵한 아치형의 아이브로우를 연출하기 위해서 섬세한 터치와 툴의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에스쁘아의 '더브로우 밸런스 펜슬'은 좁은 선부터 넓은 면까지 한 올부터, 풍성한 숱까지 다양한 형태의 브로우를 손쉽게 드로잉할 수 있는 점이 특징으로, 하드 포뮬러 텍스처와 혁신적인 슬림 삼각 쉐입이 초보자도 쉽고 안정감 있는 브로우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돕고, 뭉침 없이 자연스러운 눈썹을 연출시켜 준다.



반짝반짝 글리터 아이 메이크업
루나의 '라이팅 업 포뮬라 팟'은 미세 펄부터 유리조각 빛 글리터까지 다양한 입자 크기의 글리터 펄이 입체적인 반짝임을 연출해주는 제품으로 텁텁함 없이 밝게 발색돼 덧바를수록 컬러감이 풍성해져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이마존과 헤어라인 빈틈 채우는 음영 메이크업
아치형 이마존과 머리카락 빈틈은 음영 메이크업으로 채워주는 것이 대세다. TS샴푸로 유명한 TS트릴리온의 '리블랙헤어쿠션'은 남성과 여성용 헤어라인 쉐도우로 일명 '새치커버 쿠션'으로도 유명하다. 젊은 MZ세대의 새치를 커버하는 내추럴 블랙과 다크 브라운 컬러로 나왔으며 휴대가 용이하고 자연스러운 커버에 도움이 된다. 특히 정수리 볼륨을 살리려 한다거나 머리숱이 부족한 남성 및 여성에게 간편하게 두피 빈 공간과 헤어라인을 살릴 수 있게 제작됐다. 헤어 및 두피 보호성분인 비오틴과 세라마이드엔피, 하이드로제네이티드 레시틴을 포함하고, 5가지 식물유래 추출물과 3가지 식물유래오일을 함유하여 스타일링과 동시에 건조한 봄철 두피와 모발케어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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