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양혜림 디자이너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4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5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51명이다. 해외 유입 26명을 제외하면 모두 국내 발생 환자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047만9753명이다.
생후 6개월 이상 4세 미만 영유아의 '누적' 코로나19 백신 접종 건수는 354명이다. 전날 18시까지 59명의 영유아가 새로 백신을 맞았다. 신규 예약 건수는 31건, 누적으로는 1123건이다. 영유아 코로나19 백신 누적 예약 건수는 19일(18시 기준) 1205명에서 20일 1194명, 22일 1132명, 23일 1123명으로 5일 전보다 82건이 줄었다. 방역 당국은 "누전 예약 건수는 기존 예약을 취소하는 경우가 있어 변동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날 18시 기준, 12세 이상의 동절기 추가 접종률은 13.6%로 집계됐다. 9883명이 새롭게 접종받았다. 60세 이상 고령층의 동절기 추가 접종률은 32.5%였다.
중국발 코로나19 감염률도 안정세를 이어갔다. 24일 0시 기준 중국에서 입국한 '단기 체류' 외국인 가운데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1명으로, 전날과 같았으며 1월 2일 이후 누계 양성자 수는 826명이다. 앞서 중국 국무원 합동방역통제기구는 23일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대유행에서 벗어났으며 코로나19가 여전히 국지적, 산발적으로 발생해 완전히 종식됐다고는 볼 수 없지만 기본적으로는 종식됐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