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지스, 부산 저소득층 생필품 지원 위해 1000만원 기부

머니투데이 김도현 기자 2023.02.2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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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은덕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과 인터지스 권광용 경영전략본부장, 정지원 사원, 김종화 총무팀장 /사진=동국제강왼쪽부터 박은덕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과 인터지스 권광용 경영전략본부장, 정지원 사원, 김종화 총무팀장 /사진=동국제강


동국제강그룹 물류 계열사 인터지스가 창립 67주년을 맞아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기부금은 '푸드마켓' 운영 지원과 물품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푸드마켓은 부산사랑의열매 저소득층 생활 지원 사업이다. 부산사랑의열매는 부산 전역에 생필품·식료품이 구비된 마켓 16개소를 운영하며 저소득 가구가 언제든지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인터지스는 사업장 소재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2021년부터 매해 창립기념일마다 부산사랑의열매를 통해 소외계층 대상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누적 기준 기부금 총 2천8000만원이 지역 저소득 가구 및 환아의 교육·의료비에 쓰였다.



권광용 인터지스 경영전략본부장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복지기관 등 운영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 저소득층 이웃의 일상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공존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방법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인터지스는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해 '명절 소외계층 대상 사랑의 쌀 나눔', '임직원 매칭 그랜트 기부로 취약계층 지원' 등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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