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두레이 도입으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전국 본원과 분소에서 근무하는 약 1100여명이 두레이 서비스를 이용한다.
이번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선정 평가에는 6곳의 IaaS, SaaS 업체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자문하고 KISA(한국인터넷진흥원)이 평가하는 CSAP(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를 획득하고 공공·민간 클라우드 시스템 전환 및 운영 경험을 보유한 곳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두레이는 이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NHN클라우드는 IaaS 제공업체로 최종 선정됐다.
두레이는 메일, 프로젝트, 화상회의, 위키 등의 협업 기능이 유연하게 연계된 '올인원' 협업솔루션이라는 점과 고객사의 근무 환경을 이해하고 니즈를 최대한 반영하고자 하는 양질의 온보딩 프로세스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합리적인 비용도 평가에 긍정적인 요인이 됐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관계자는 "NHN클라우드의 안정적인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해 임직원간 소통을 강화하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산업부 사이버 보안센터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업무 보안성도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백창열 NHN두레이 대표는 "국내 기술 검증이라는 중책을 맡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 두레이를 제공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두레이는 이번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을 비롯한 공공기관이 믿고 쓸 수 있는 대표 협업 솔루션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유연한 서비스 제공에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