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3월9일 170여개국 출시

머니투데이 윤지혜 기자 2023.02.2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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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컴투스/사진=컴투스


컴투스 (38,900원 ▼100 -0.26%)는 소환형 RPG(역할수행게임)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크로니클)'이 오는 3월 9일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8월 한국과 11월 북미 출시 노하우를 기반으로 유럽·남미·아시아 등 170여개국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힌다. 총 14개 언어로 전세계 이용자를 공략할 예정이다.

크로니클은 세계 1억8천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컴투스의 메가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제작된 게임이다. 일부 강력한 소환수가 승부에 절대적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닌, 다양한 속성·스킬의 소환수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서머너즈 워 장점에 △수동전투 △소환사-소환수 팀플레이 등 차별화된 요소를 더했다.



컴투스는 이달 초 대만에서 진행된 '타이페이 게임쇼2023'에 전시 부스를 마련해 총괄 PD가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4월 베타 테스트로 게임을 소개한 태국에서도 유명 인플루언서 등을 모델로 선정, 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유럽 여러 지역에서도 현지에 최적화된 마케팅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다.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은 "크로니클이 북미를 넘어 세계로 서비스를 확대하는 만큼 '서머너즈 워' IP의 힘을 다시 한번 입증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2023년 1000억 매출 클럽 라인업 달성이라는 목표를 이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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