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 유럽 영상의학회서 '뷰노메드 솔루션' 선보인다

머니투데이 박미리 기자 2023.02.2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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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 유럽 영상의학회서 '뷰노메드 솔루션' 선보인다


의료AI(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뷰노가 2023년 유럽 영상의학회(ECR 2023)에서 뷰노메드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ECR은 전 세계 영상의학과 전문의 및 의료기기 기업 관계자가 참여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의학 학회이자 영상의학 분야 세계 두 번째 규모 행사다. 올해 ECR 2023은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개최된다. 행사에는 3만명이 넘는 영상의학 관계자가 참여해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사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뷰노 (28,450원 ▲100 +0.35%)는 현장에서 부스 전시를 통해 유럽 CE 인증을 획득한 영상의학 분야 뷰노메드 솔루션 4개 제품을 선보인다. 뷰노메드 흉부CT AI™, 뷰노메드 딥브레인®,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 뷰노메드 본에이지™다. 각 제품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X-ray, CT, MRI 등 의료영상을 분석해 의료진의 진단을 돕는 의료기기다.

뷰노는 각 제품의 국내외 임상 현장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후속 버전의 업데이트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유럽 현지 기존 고객과 향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글로벌 의료장비 기업 및 의료기관 관계자 등 잠재 고객과 비즈니스 미팅을 전개해 파트너십 확장을 도모한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이번 ECR 2023 현장에서 해외 사업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잠재 고객과 대면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그간 주요 제품의 유럽 CE 인증 및 세계 각국 의료기기 인허가 획득으로 해외 시장 판로 확대의 기반을 다져온 만큼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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