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8 연기대상'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22일 OSEN, 스타뉴스 등에 따르면 최수종과 하희라의 소속사 아센디오 측은 "최근 온라인상에서 최수종·하희라에 대한 명예를 훼손하는 터무니없는 가짜뉴스가 지속적으로 업로드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허위 사실을 무차별적으로 유포하고, 배우의 명예를 실추하는 행위에 대하여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며 "당사는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영상에는 최수종이 지난 8년간 10차례 사업에 실패해 38억원의 적자를 냈다는 주장이 담겼다. 또 이에 따라 하희라의 믿음이 사라졌다는 주장도 포함됐다.
한편, 최근 연예인들을 대상으로 한 가짜뉴스가 확산하고 있다. 최수종·하희라 부부에 앞서 김연아·고우림 부부도 이혼설에 휩싸였고, 이들 역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