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지혜 디자인기자
최근 유니세프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43개국을 대상으로 2022 아동 복지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는 국가가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지를 비롯해 자녀를 키우기 가장 좋은 국가는 어디인지에 관한 내용이 다뤄졌다.
특히 스페인의 청소년 자살률은 부국 중 가장 낮은 편으로,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했다.
종합 순위 13위를 차지한 일본은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아이를 키우기에 가장 적합한 환경으로 꼽혔다. 특히 일본은 온도, 수질 등 자연 환경 부문에서 전체 2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전체 32위, 아시아 2위였다. 우리나라는 자연 환경 부문에서는 16위를 차지했으나 교육 부문 32위, 아동 정책 부문 31위를 차지하며 43개국 중 하위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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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우리 정부는 육아 휴직 기간을 1년 6개월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양육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육아휴직 기간은 한 아이에 대해 최대 1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