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장 5연임…"긍정 게임문화 조성"

머니투데이 윤지혜 기자 2023.02.2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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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장. /사진=뉴스1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장. /사진=뉴스1


한국게임산업협회는 22일 제19차 정기총회를 열고 강신철 협회장 5연임을 확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2015년부터 8년째 협회를 이끌어온 강 협회장의 임기는 2025년 2월까지 연장된다.



이날 총회에는 강 협회장을 비롯해 네오위즈, 넥슨코리아, 넷마블,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엔씨소프트, NHN, 웹젠, 위메이드, 카카오게임즈, 컴투스, 크래프톤, 펄어비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 텐센트코리아 등 회원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회는 지난해 정부 및 국회와 발맞춰 간담회·토론회를 추진하는 등 업계 목소리를 전달하는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또 국회 문화콘텐츠포럼, 대한민국게임포럼과 함께 '게임문화예술 콘서트'를 여는 등 게임인식 제고에도 앞장섰다.



강 협회장은 "게임산업이 엔데믹 전환, 기술 및 비즈니스 융복합, 예술적 가치 확대 등 환경 변화를 맞아 중대한 기로에 섰다"며 "이 같은 시기에 우리나라 게임산업을 대변하는 협회장의 중임을 다시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게임산업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산업 현장과 제도권 사이 소통을 늘리고 글로벌 게임업계 간 교류를 활성화하며 가정과 학교 안팎에서 긍정 게임 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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