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구개발특구 조선해양 미래기술 선도·연계협력 워크숍 개최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2023.02.2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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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4사 연계 조선기자재 산업·기술동향 공유 협력 논의

친환경 스마트 해양신산업 기반 미래선도기술 대응 전략방안 워크숍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친환경 스마트 해양신산업 기반 미래선도기술 대응 전략방안 워크숍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부산특구)가 22일 친환경 스마트 해양신산업 기반 미래선도기술 대응 전략방안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해양대학교와 협업해 추진 중인 부산특구 산학협력 활성화 아이커넥트 사업의 일환으로, 조선해양산업 주요 대기업 기술개발 방향 및 산업동향에 대한 기업의 요구를 반영해 추진했다.



부산특구 조선해양기자재 기업, 산학연 관계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현대중공업 등 조선4사의 신기술 연구개발 방향·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우조선해양이 조선해양기자재 국산화 항목과 개발 방향, 케이조선이 중형조선소 기술개발 방향, 삼성중공업이 조선산업의 도전은 계속된다 Green & Digital, 현대중공업이 해양플랜트 시장동향과 국산화 개발 과제를 발표했다.



부산특구는 행사 이후에도 참여 기업 의견 청취, 대기업 및 주요 연구소 기술동향 공유 및 네트워크 연계를 지속해 지역 조선해양기자재 기업의 대중소 연계·협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선4사의 국산화 아이템과 전국 공공영역의 우수 기술을 발굴해 부산특구 내 기업과 수요중심형 R&D기획도 추진한다.

서동경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장은 "조선해양플랜트 산업 특성상 대기업의 수주량이 98% 이상"이라며 "지역 조선해양산업 발전을 위해 수요처인 대기업과 지역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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