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CBI (1,635원 ▲116 +7.64%)가 대한그린파워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CBI의 이번 주식 취득은 경영 참여를 통한 사업 다각화를 목적으로 내세웠다. 대한그린파워는 풍력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을 영위한다.
CBI는 이처럼 기존의 자동차 부품과 바이오 사업에 이어 풍력과 신재생에너지 등의 분야로 수익 다변화를 꾀하는 모습이다. 자동차 부품 사업은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대비해서 신규 아이템을 준비 중이다.
아울러 바이오 사업도 미국 신약 개발사 ‘키네타(Kineta Inc)’ 지분을 매입하며 2대주주로 올라선 이후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는 상황이다. 키네타는 차세대 면역 요법을 활용해 암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