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엔터업계 최선호주"…투자의견 '매수' 유지-이베스트

머니투데이 박수현 기자 2023.02.22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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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사진=뉴스1


이베스트투자증권이 하이브 (200,000원 ▼500 -0.25%)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7만원을 유지한다고 22일 밝혔다.

안진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브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9% 상승한 5353억원, 영업이익은 30% 감소한 51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기타 영업외손실로 순이익은 적자로 전환했으나 현금 흐름에는 영향이 없다"고 했다.



이어 "에스엠 (79,700원 ▼200 -0.25%) 지분 매입 과정에서 다소 난항을 겪고 있다"면서도 "이번 딜에서 최대 주주 지분 프리미엄 인정, 소액주주를 위한 지분 매입 진행을 단언해 에스엠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하는 방향으로 딜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상장 직후 첫 배당과 자사주 매입도 고려하고 있어 투명성과 기업 거버넌스 체계를 두루 갖추며 발전 중"이라고 봤다.

안 연구원은 "하이브에 대해 탑픽(Top Pick·최선호주)을 유지한다"며 "에스엠 지분 취득할 시 K-POP 글로벌 시장점유율 확대에 따른 레이블 기업가치 상승, 글로벌 팬 플랫폼 이익 레버리지가 극대화될 것이다. 엔터 지식재산권(IP) 기반 콘텐츠, 게임 등 각 사업부의 외형 및 이익 성장이 이르면 올해 2분기 기점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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