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샘김 /사진=샘김 인스타그램 캡처
21일 샘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요즘 어떻게 지내셨어요? 저는 조금 힘든 일이 있었어요"라고 적으며 갑작스러운 부친상으로 인해 겪었던 슬픔을 간접적으로 전했다.
해당 글과 함께 올린 사진에는 음악 작업 중인 듯한 샘김의 모습이 담겼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샘김은 자신의 어머니를 위해 작곡했던 노래 '돈 트 워리(Don't Worry)'를 아버지를 위한 노래로 바꿔 헌정하며 애도했다.
한편 샘김은 한국계 미국인 2로, 2013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