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2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3.84포인트(0.16%) 오른 2458.96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48억원, 179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925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건설업이 3.53%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비금속광물이 2%대, 화학, 철강및금속, 증권 등이 1%대 상승했다. 반면 의료정밀은 4%대, 섬유의복은 1%대 하락했다. 서비스업, 전기전자, 전기가스업은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반면 삼성전자 (77,200원 ▼1,400 -1.78%)(-0.96%), SK하이닉스 (174,600원 ▼5,200 -2.89%)(-1.41%) 등의 반도체주, NAVER (181,500원 ▼2,200 -1.20%)(-1.6%), 카카오 (47,600원 ▼500 -1.04%)(-1.71%)등의 인터넷주는 약세였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앞두고 인프라 투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며 "철강 수요 회복과 더불어 소비 회복에 따른 화학원료 수출 증가 전망 등이 좋게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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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전기전자 업종이 5.47%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아울러 IT부품이 3%대, 금융이 2%대, 종이목재, 화학, 금속, 건설 등이 1%대 상승 마감했다. 반면 음식료담배, 인터넷 등은 1%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에선 이차전지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코스닥 시총 1위인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 보다 1만3500원(9.16%) 오른 16만800원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와 함께 엘앤에프 (157,600원 ▼2,400 -1.50%)(8.44%), 에코프로 (110,800원 ▲7,400 +7.16%)(5.3%), 천보 (74,500원 ▼700 -0.93%)(5.7%), 성일하이텍 (77,700원 ▼400 -0.51%)(0.8%), 대주전자재료 (93,600원 ▲600 +0.65%)(3.07%), 나노신소재 (117,500원 ▼1,500 -1.26%)(5.2%) 등도 상승 마감했다. 천보는 이날 JYP Ent. (67,600원 ▼500 -0.73%)를 밀어내고 코스닥 시총 10위권 안에 안착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1.03%), HLB (110,600원 ▲2,100 +1.94%)(-0.66%), 카카오게임즈 (20,950원 ▼100 -0.48%)(-0.1%), 펄어비스 (30,250원 ▲300 +1.00%)(-0.76%), JYP Ent(-1.35%), 리노공업 (257,500원 ▲1,000 +0.39%)(-1.59%), 스튜디오드래곤 (40,900원 ▼250 -0.61%)(-1.28%), 셀트리온제약 (90,800원 ▼1,100 -1.20%)(-0.82%) 등은 하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