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내 14개소가 올해 전남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마을공동체 활동 컨설팅 장면./사진제공=강진군.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은 마을 주민 스스로 마을 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자치역량을 높이고 건강한 마을공동체 문화를 조성키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공동체는 단계별로 씨앗 8개소, 새싹 3개소, 열매 1개소, 행복드림 2개소이다. 2017년 1개의 씨앗 단계에서 시작한 마을공동체는 매년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11개소에서 올해는 14개소까지 늘어났다. 사업비 9800만원도 확보했다.
공기빛깔 사업은 단계에 따라 500만원~2000만원을 지원하며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사업은 800만원까지 지원된다. 강진군은 지난 10일부터는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공모사업에 선정된 14개 공동체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