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는 두산에너빌리티가 진행중인 샤르키야(오만) 및 얀부 4단계(사우디아라비아) 해수담수화 플랜트의 폐수처리 설비를 공급하였으며 이번 공급계약으로 해수담수화 프로젝트의 폐수처리 설비분야에서 3 연속 수주에 성공했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는 시스템은 해수담수화 플랜트 전처리 설비의 슬러지, 역세척수, 석회질 슬러지까지 처리하는 일 2만톤 규모의 폐수 처리설비로 2023년 12월까지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병주 막여과사업본부 본부장은 " 시노펙스는 폐수처리분야에서 가장 어려운 분야인 해수담수화 플랜트 부분에서 이미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및 중국의 이차전지 생산공장 폐수처리, 반도체, 디스플레이 분야 등 첨단산업에서 발생하는 폐수처리 분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리고 말했다.
이어 시노펙스는 UF/MF 등 멤브레인 필터를 기반으로 중동, 동남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막 여과방식의 해수담수화 플랜트, 폐수 재이용 등 물 자원의 효율을 높이는 ESG분야의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