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디지털 시대 쌀은 데이터" 언급에 관련주 10%대 급등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23.02.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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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추진하면서 관련 종목이 급등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25분 기준 데이타솔루션 (7,390원 ▼160 -2.12%) 주가는 전일 대비 1190원(14.88%) 오른 9190원에 거래 중이다. 모아데이타 (2,555원 ▼85 -3.22%)는 전일 대비 480원(12.77%) 상승한 4240원이다.



데이타솔루션의 주요 사업은 분석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판매, 분석 컨설팅, 빅데이터와 AI(인공지능) 시스템 구축 등이다. 모아데이타는 AI 기반의 ICT(정보통신기술) 시스템 이상탐지 및 예측용 장비를 개발한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은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갖고 "산업화 시대의 쌀이 반도체라면 디지털 시대의 쌀은 '데이터'"라며 "데이터 경제 활성화 없이 AI(인공지능) 시대 등 미래를 책임질 신산업 육성은 요원하다"고 발언했다.



이에 한 총리는 데이터 활용과 관련한 규제혁신 추진 계획을 보고하고 "조만간 3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유망 신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 및 대책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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