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핑거버스 최복규 대표, 이스트소프트 정상원 대표, FSN 이상석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스트소프트
코스닥 상장사인 FSN (2,270원 ▲35 +1.57%) 은 자회사 핑거랩스와 핑거버스를 통해 블록체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자체 기술력과 강력한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다양한 혜택 및 로드맵을 제공하는 형태의 멤버십 PFP NFT를 구축하며 주목을 받았고, 이를 통해 핑거랩스의 '선미야클럽', '해피어타운', '스마일 미야 클럽'과 핑거버스가 론칭한 '벨리곰 NFT'를 모두 완판시킨 바 있다.
이를 위해 3사는 FSN과 핑거버스가 보유한 블록체인 솔루션, 커뮤니티 구축 등 NFT 민팅(발행)에 필요한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또 NFT를 활용해 멤버십 서비스를 개발하고 웹페이지를 구축해 활성화하는 등 부가가치 극대화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이상석 FSN 대표이사는 "자사 NFT 프로젝트 기술 및 노하우와 이스트소프트의 AI 휴먼 관련 역량이 합쳐지는 만큼 웹 3.0 산업을 주도할 수 있는 혁신적인 NFT 프로젝트가 탄생할 것"이라며 "최근 챗GPT를 중심으로 AI 분야가 미래 유망산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만큼 본 프로젝트의 가치는 지속 성장할 것이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AI 신사업의 핵심 경쟁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웹 3.0이 여는 새로운 디지털 경제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삼사의 노하우를 집중해 성공적으로 NFT를 발행하고, 이를 토대로 웹 3.0 및 블록체인 시장으로의 사업 확장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