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올해 Neo QLED·OLED TV 미리 사면 프리스타일 혜택 쏟아진다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2023.02.2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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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델이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삼성 디지털프라자 대치본점에서 2023형 Neo QLED 8K 85형 제품을 선보이는 모습./사진제공=삼성전자삼성전자 모델이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삼성 디지털프라자 대치본점에서 2023형 Neo QLED 8K 85형 제품을 선보이는 모습./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77,600원 ▼2,000 -2.51%)가 Neo QLED·OLED TV 등 2023년형 TV 신제품을 공식 출시를 앞두고 이달 21일부터 3월 8일까지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사전 판매 행사에선 대대적 구매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3월 9일 공식 출시에 앞서 진행되는 사전 판매 행사는 온라인에서는 이달 21일부터 삼성닷컴에서 △Neo QLED 8K(QNC700 75·65형) △Neo QLED(QNC85 85·75·65·55형과 QNC90 50·43형) △OLED(SC95 77·65·55형)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3월 1일부터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백화점에서 △Neo QLED 8K(QNC900/QNC850/QNC800 85·75형, QNC700 75형) △Neo QLED(QNC95/QNC90/QNC85 85·75형) △OLED(SC95 77·65형) 모델 대상으로 사전판매 행사가 진행된다.

프리스타일·게이밍헤드셋 증정 등 혜택 제공
삼성닷컴에서 Neo QLED 8K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더 프리스타일' 패키지(포터블 배터리, 캐리어 포함)를 증정하고 삼성 사운드바를 동시에 구매할 경우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Neo QLED·OLED 구매 시에는 행사 모델에 따라 '더 프리스타일'이나 JBL 게이밍 헤드셋을 증정한다. 65형 이상의 Neo QLED·OLED를 구매하는 고객은 Q930B 사운드바 동시 구매 시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 모델에 따라 최대 12개월의 티빙 프리미엄 이용권을 증정하며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요기요' 5만원 금액권을, 상품평 작성 시 최대 5만원 금액권을 추가 증정한다.

디지털프라자와 백화점에서는 모델에 따라 최대 100만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2023년형 Neo QLED는 기술 혁신은 물론 더욱 다채로워진 사용성을 제공한다. Neo QLED 8K는 64개 뉴럴 네트워크로 한 단계 더 진화한 '네오 퀀텀 프로세서 8K'를 탑재해 '인공지능(AI) 업스케일링(해상도를 올려주는 기술)' 기능과 영상의 3차원 입체감이 강화됐다.

Neo QLED 8K 신제품은 사운드 기술도 강화됐다. TV의 모든 스피커와 사운드바가 동시에 사운드를 구현하는 'Q심포니' 기능이 강화돼 공간·콘텐츠 등에 맞게 최적의 사운드를 구현한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시청 경험은 더욱 다채로워졌다. 스마트싱스뿐 아니라 매터(Matter) 기기까지 지원하는 원칩 모듈을 탑재해 별도 동글을 사용하지 않아도 다양한 IoT(사물인터넷) 기기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매터는 글로벌표전연합(CSA)가 개발한 IoT 표준기술로, 별도의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없이 모두 호환 가능하다.

동일한 콘텐츠 시청자와 소통하는 '라이브 채팅', 영상 통화 '커넥타임'을 지원하고, 원격 진료 서비스인 '굿닥' 어플리케이션 탑재로 집에서 대화면으로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게이밍 경험도 갖췄다. 언제든 다양한 게임 정보를 확인하고 기본 설정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게임 바' 기능이 강화되어 원하는 화면을 더 크게 확대해서 볼 수 있는 '미니맵 줌', 확대 화면을 다른 스크린에 공유 가능한 '미니맵 공유', 1인칭 슈팅 게임에 최적화된 '조준점 표시하기' 등을 탑재했다.

삼성 OLED, 국내 첫 출시
3월엔 삼성 OLED가 국내 첫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자체 발광 픽셀이 블랙에서 화이트까지 완벽에 가까운 색을 구현하며, 탁월한 밝기와 명암비의 HDR 10+가 적용되어 영상의 깊이감을 더한다"고 설명했다.

또 스트리밍 게임 플랫폼 연동 서비스 '삼성 게이밍 허브'를 탑재하고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인증으로 편리한 게이밍 경험을 선사한다.

약 11mm의 얇고 균일한 두께로 인피니트 슬림 디자인을 적용해, 벽걸이 설치 시 틈 사이를 최소화한 밀착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2023년형 TV 신제품 출고가는 △Neo QLED 8K(QNC900) 85형 1,570만원, 75형 1,280만원 △Neo QLED(QNC95) 85형 949만원, 75형 809만원 △OLED(SC95) 77형 799만원, 65형 529만원, 55형 309만원이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2023년형 Neo QLED 8K는 초대형 화면과 8K 초고화질, 사운드 기술로 최고의 프리미엄 시청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Neo QLED와 함께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삼성 OLED까지 사전 판매를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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