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벤처협회, 60명의 여성 예비창업자 키운다…장관상도 수여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23.02.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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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벤처창업 케어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여성벤처협회, 60명의 여성 예비창업자 키운다…장관상도 수여


한국여성벤처협회는 유망한 아이디어 및 기술기반 벤처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2023 여성벤처창업 케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여성벤처창업 케어 프로그램은 여성 예비창업자들이 초기사업화 전략을 구체화하고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데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고자 협회가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신청자 경쟁률이 12대 1에 달할 정도로 수요가 높다.



올해는 특히 기존 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선정자의 수요를 반영한 전문가 특강과 주제별 브릿지 네트워킹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추가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서류평가를 통해 선정된 60명에게는 시장검증 및 비즈니스모델 구축 보완 등을 위한 창업 전문가 교육·멘토링을 지원하고,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예비창업자 30명에게는 여성벤처선배CEO 밀착코칭, 샘플개발 및 마케팅 등 사업화 과제 해결에 필요한 자금(최대 1000만 원)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한다.



프로그램을 수료하면 비즈콘테스트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발전 과정과 아이템 우수성을 토대로 최종 우수자(팀)를 선발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후속 지원으로는 벤처캐피탈(VC), 엔젤투자자 등 협회 보유 협력기관과의 연계행사를 통해 투자유치 및 판로를 위한 네트워킹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 밖에도 협회를 통해 혁신성장 포럼, 조찬아카데미 등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벤처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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