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사진은 21일 서울의 한 교촌치킨 매장의 모습. 2021.11.21/뉴스1
교촌에프앤비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0.6% 감소한 1289억원, 영업손실 36억원 적자전환했다. 4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한 이유는 △프로모션 등의 비용(42억원) △인플레이션에 따른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원가 증가(28억원) △인건비, 광고, 판촉비 등 판매관리비 증가(2억원) 등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박 연구원은 "매출 비중이 높은 국내 프랜차이즈 사업이 일상 회복 본격화되고 연중 스포츠행사(월드베이스볼, 아시안게임, KBO 프로야구 등)로 견고한 수요가 예상되고 다양한 신제품 출시, 원가·판매관리비 부담 최소화 등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18.8% 하향조정하지만 34.2%의 상승여력을 보유하고 있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며 "실적 부진 우려감이 주가에 이미 선반영돼 추가 하락은 제한적이고 실적 개선과 함께 상승세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