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김민희 눈치 안보고 길거리서 알콩달콩…눈맞춤 '달달'

머니투데이 홍순빈 기자 2023.02.1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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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사진=온라인 소셜미디어(SNS) 갈무리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사진=온라인 소셜미디어(SNS) 갈무리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다정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19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홍상수 김민희 커플은 독일 베를린 거리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은 늦은 밤 길거리에서 전통 모자를 씌워주고 눈맞춤을 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 지인도 이들과 동행했다.

해외에 그들을 알아보는 사람이 적은 탓에 홍상수와 김민희는 모자나 마스크를 쓰지 않고 편안한 모습으로 돌아다녔다.



홍상수와 김민희는 앞서 지난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에서 열린 '홍상수 감독의 전작 회고전'에 동반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회고전 일정이 끝난 후 제7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참석으로 독일로 향했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 '물안에서'가 '도망친 여자'(2020), '인트로덕션'(2021), '소설가의 영화'(2022)에 이어 4년 연속 베를린영화제에 초청을 받았다.



홍상수와 김민희는 2017년 3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 무대에 올라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밝혔다. 홍상수 감독은 아내를 상대로 이혼 조정을 신청했으나 법원에서 기각 결정이 났고 2019년 6월 이혼 소송에서도 기각돼 항소를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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