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 위믹스 재상장…위메이드 그룹주 일제히 강세

머니투데이 박수현 기자 2023.02.1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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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사진=뉴스1


위메이드 그룹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인다. 가상화폐 위믹스의 재상장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오전 9시54분 기준으로 위메이드맥스 (10,700원 ▲840 +8.52%)는 전날보다 3630원(26.50%) 오른 1만7330원에 거래 중이다. 위메이드맥스는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4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간 위메이드 (47,000원 ▲1,000 +2.17%)는 전날 대비 7450원(17.65%) 오른 4만9650원에, 위메이드플레이 (10,400원 ▲1,100 +11.83%)는 전날보다 2290원(16.13%) 오른 1만6490원에 거래되며 나란히 강세를 보인다.



위메이드 그룹주의 강세는 위믹스의 재상장 소식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은 위믹스를 원화마켓에서 거래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위믹스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입금, 오후 6시부터 거래와 출금이 가능하다.

위믹스는 지난해 12월 디지털자산거래소 협의체(DAXA) 소속 거래소인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에서 상장폐지됐다. 이후 위메이드는 다수의 가상자산 원화거래소에 위믹스 재상장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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