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본격 실적 반등 전망 나오자…한세실업, 주가 강세

머니투데이 홍재영 기자 2023.02.1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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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한세실업의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인다. 지난 4분기 실적이 선방했다는 평가와 함께 올해 3분기부터 실적 반등이 시작될거라는 전망이 나오면서다.



16일 오전 9시14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한세실업 (16,120원 ▼210 -1.29%)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00원(4.61%) 오른 1만8150원을 보이고 있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세실업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한 4341억원, 영업이익은 31% 줄어든 196억원을 기록해 시장예상치를 상회했다"며 "미국 전방시장의 의류 재고 이슈 영향으로 고객사들의 주문이 감소했으나, 환효과와 믹스 개선으로 수주 감소 여파를 방어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한세실업은 지난해 10월 온라인 사업설명회에서 2023년 실적 가이던스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2조1700억원, 영업이익은 18% 줄어든 1550억원을 제시했다"며 "현재 시장 내 고객사들의 재고 이슈가 점차 해소되고 있고, 거래선도 과거 대비 다양화됐기 때문에 위 전망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상반기는 부진할 것으로 예상하고, 본격적인 실적 반등 시점은 3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미국 의류 소비 둔화 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기에, 상반기 내로 수주량이 증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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