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위메이드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위메이드는 지난 2022년 4분기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9% 감소한 1103억원, 영업손익은 적자 전환해 244억원 적자를 기록하며 컨센서스 영업손익 270억원 적자에 부합했다"고 말했다.
또 "위믹스 플랫폼 매출은 거래 수수료 증가에 따라 전 분기 대비 증가했고, 현재 온보딩 완료된 게임은 총 22종"이라고 설명했다.
또 "위메이드플레이에서는 기존 '애니팡' IP(지식재산)를이용한 퍼즐뿐만 아니라 '코인마스터'류의 '애니팡 코인즈'까지 상반기 내 출시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며 "블록체인 소셜카지노 게임도 연내 출시할 계획이고, NHN의 스포츠 베팅 게임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성과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위믹스 플랫폼에서의 글로벌 마케팅 효과는 여전히 긍정적이어서 초기 마케팅 비용을 큰 규모로 집행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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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연구원은 "그러나 블록체인 게임 수가 전 세계적으로 많아짐에 따라 게임성으로 경쟁해야 하고, 올해 출시할 MMORPG 라인업과 캐주얼 신작들이 기 출시돼 있는 작품들과의 차별점이 있는지 추가적인 정보와 출시 후 성과를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들 중 가장 높은 퀄리티의 블록체인 게임들을 출시하고 있다는 의견은 유지하나, 적자 규모가 커진만큼 턴어라운드 시점에 따른 투자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