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 '제3차 지역사회 동반성장 협의체 회의' 개최

'제3차 지역사회 동반성장 협의체 회의'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림성심대

한림성심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이 지난 14일 교내 국제회의실에서 '제3차 지역사회 동반성장 협의체 회의'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우형식 한림성심대 총장을 비롯한 혁신지원사업단 교직원과 양숙희 강원도의회 의원, 고광만 춘천상공회의소 회장, 이금선 강원발전경제인협회장, 박재호 북부노인복지관장, 박웅재 아이잡강원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해 실시한 지역사회 문제해결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진행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한림성심대 혁신지원사업단은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보건계열 4개 학과(간호학과·방사선과·물리치료과·치위생과) 구성원들이 춘천시내 노인복지관과 보건지소를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어 12월에는 관광외식조리과가 빵과 쿠키를 구워 강원도 장애인 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우 총장은 "지역사회 동반성장 협의체는 대학과 지자체가 지역에 필요한 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우리 대학은 동반성장 협의체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하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대학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림성심대는 오는 28일까지 2023학년도 자율모집 원서를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