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위믹스 상장 재추진…위메이드 3인방 주가 '들썩'

머니투데이 홍순빈 기자 2023.02.1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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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제공/사진=뉴스1 제공


위메이드 (48,000원 ▲600 +1.27%)가 가상화폐인 위믹스의 재상장을 추진하자 위메이드를 포함해 위메이드플레이 (9,600원 ▼10 -0.10%), 위메이드맥스 (10,140원 ▲80 +0.80%)의 주가가 장 초반 올라가고 있다.



14일 오전 9시8분 위메이드는 전 거래일 보다 1350원(3.27%) 오른 4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위메이드플레이(2.11%), 위메이드맥스(6.88%) 등도 상승 중이다.

전날 위메이드는 최근 다수의 가상화폐 원화거래소에 위믹스 상장을 신청했다. 지난해 11월 위믹스가 다수의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상장폐지된 지 3개월 만이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거래량의 90% 정도가 국내에서 거래되는 만큼 원화 거래재개를 바라는 입장이다. 업계에선 위믹스가 상장 요건을 갖추면 다시 상장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일각에선 닥사(DAXA)에 소속된 거래소가 재상장을 허가하면 짧은 시간 안에 결정을 번복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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