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성 로앤컴퍼니 부대표(왼쪽)와 안수용 라바웨이브 부사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로앤컴퍼니 제공
양측은 피해자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기술 지원뿐 아니라 법률 조력도 필수적이라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몸캠피싱 피해자 대상 전화법률상담을 지원하기로 했다.
몸캠피싱은 소셜미디어(SNS)나 채팅을 통해 접근한 후 피해자의 신체 노출 사진, 영상 및 개인정보를 부정한 방법으로 얻어 유포·협박하는 범죄 수법이다.
로앤컴퍼니는 라바웨이브의 '몸캠피싱 대응 솔루션'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전화법률상담 비용을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한다. 솔루션을 이용한 고객은 결과보고서 수령 시 로톡의 전화법률상담 지원 쿠폰을 함께 받게 된다.
로앤컴퍼니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외에도 중소기업·소상공인, 태풍·폭우 피해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법률 지원에 나서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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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앤컴퍼니 공동창업자인 정재성 부대표는 "법률 조력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들의 잊혀질 권리를 지원할 것"이라며 "소중한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도록 향후 스토킹, 보이스피싱 등 신종 범죄로 제휴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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