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고도화사업으로 조직의 데이터 보안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관리자 기능이 가장 크게 향상됐다. 최신 버전의 FED는 실시간 암호화 및 관리자 일괄 암호화 기능이 더해져 조직의 보안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데 쓰인다. 이외에 DRM 결재 환경 통합, PC 반출기간 연장 신청·승인 프로세스 개선, 기존 적용된 정책 불러오기 기능 등이 추가돼 사용자 편의성이 높아졌다.
FSP는 인쇄량 제한 기능을 더해 출력물로 인한 정보유출을 방지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됐다. 일·주·월·년 등 기간에 따른 허용출력 장수를 설정해 무분별한 인쇄를 제한하고 프린터 드라이브, 프린터 IP(인터넷주소), URL별 인쇄차단 및 허용 기능을 통해 허가받지 않은 프린터나 업무 시스템에서의 출력을 통제한다.
아울러 가톨릭대 병원이 추가도입한 GS등급 인증 1등급을 받은 FSS는 중요 정보들이 화면을 통해 유출되지 않도록 스마트 워터마크 적용과 화면캡쳐 방지를 제공하는 화면 보안 솔루션이다. 프린트 스크린 키, 캡처 프로그램, 원격제어 등의 다양한 루트에서 이뤄지는 화면 유출 시도를 완벽 차단한다. 특히 스마트폰 촬영으로 인한 정보 유출 시 사후 추적할 수 있도록 기업 로고, 사용자 정보, 문서 등급, 접속 IP 주소, 시간 등의 정보가 포함된 스크린 워터마크를 제공한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나날이 진화하는 사이버 공격과 내부자에 의한 보안 사고에 기업과 기관들이 보안 환경을 고도화해 선제 대응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업그레이드를 통한 파수 솔루션으로 기업과 기관의 데이터 보호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