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증권가의 보수적 전망에 장 초반 약세

머니투데이 홍순빈 기자 2023.02.1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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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증권가의 보수적 전망에 장 초반 약세


CJ프레시웨이 (23,500원 ▼300 -1.26%)가 장 초반 약세다. 증권가에서 지난해보다 올해 실적 모멘텀이 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와서다.



13일 오전 9시34분 CJ프레시웨이는 전 거래일 보다 3000원(-8.28%) 내린 3만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CJ프레시웨이의 실적 개선 모멘텀은 지난해보다 약할 것"이라며 "지난해는 리오프닝(경기활동 재개) 이슈로 시장 수요가 정상화되면서 매출이 크게 반등했으나 최근 경기 둔화로 외식 수요 둔화가 불가피해졌다"고 했다.



이어 "향후 관건은 최근 고객 수 증가를 이끌고 있는 솔루션 사업의 성과"라며 "밀솔루션 SKU 확대, 다양한 비즈솔루션 서비스 출시 등으로 중형급 이상의 프랜차이즈 고객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당 경로에서의 시장 지배력 확대 정도가 향후 실적 개선 강도에 중요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외식 프랜차이즈 경로 내 시장 지배력 확대를 지속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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