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모아타운 내 면목역6구역 가로주택사업 수주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2023.02.1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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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면목역6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위쪽)와 투시도. /사진=DL건설서울 중랑구 면목역6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위쪽)와 투시도. /사진=DL건설


DL건설 (14,350원 ▲350 +2.50%)이 서울 중랑구 면목역6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사업지는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86-3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 계획에 속한 곳이다. 향후 지하 2층~지상 최대 26층, 3개동, 253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실 착공 후 약 30개월이다.

앞서 DL건설은 면목동 일대 모아타운 구역 내에 면목역2구역, 면목역4구역 가로주택사업을 수주했다. DL건설은 이번 사업까지 포함해 면목동 모아타운 내에서만 총 792가구를 공급하게 된다. 향후 면목역1구역과 7구역을 추가로 수주해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을 만든다는 목표다.



사업지는 도보 거리에 수도권 지하철 7호선 면목역과 7호선·경의중앙성·경춘선 상봉역이 있고, 동부간선도로와 동일로가 가까워 교통 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면목초등학교는 걸어서 10분 내에 있고, 인근 중·고등학교도 도보권에 있다. 사업지 인근 주거지역에 학원시설이 모여 있다. 반경 1㎞ 안에 대형마트, 재래시장, 버스터미널 등이 위치한다.

DL건설 관계자는 "핵심 사업인 주택 분야의 역량을 바탕으로 도시정비사업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수주 증대와 함께 서울시 모아타운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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