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컴백' 신정환, 라이브 하다 발끈…"SES 슈 얘기하지마"

머니투데이 차현아 기자 2023.02.11 19:45
글자크기
방송인 신정환./사진=신정환 SNS방송인 신정환./사진=신정환 SNS


BJ로 활동을 재개한 방송인 신정환이 11일 라이브 방송 중 자신의 과거에 대한 질문에 다소 불편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정환은 지난 10일 플렉스티비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 중 SES 슈와 비교하는 시청자들에게 "슈 얘기 하지마. 요정 얘기하지마"라며 발끈했다.

자신의 과거 '뎅기열' 사건을 언급하는 이들에게는 "13년이나 됐다. 그만해라"라고 했다. 그는 당시를 언급하며 "힘든 시기에 아는 형 네에서 지냈는데 미안하니 내가 밥을 했다"며 "도움 준 분들이 많았는데 그 분들 덕분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고 했다.



신정환은 시청자들이 방송 뒷배경을 묻자 "강원랜드 아냐"라며 선을 긋기도 했다.

신정환은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 8개월 실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도박 사실을 숨기기 위해 필리핀에서 뎅기열에 감염됐다고 주장했으나 거짓으로 드러나 비난을 받았다. 그는 지난 9일 첫 라이브 방송으로 BJ 복귀 소식을 알렸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