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 전통간식인 약과의 경우 지난해부터 판매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인기 많은 약과를 구매하려면 티켓팅까지 해야 하기 때문에 약과와 티켓팅을 합친 '약켓팅'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졌을 정도입니다. 일부 약과 상점은 오픈런을 해야 구매할 수 있을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최근 식품업계도 앞다퉈 '할매니얼 저격' 신제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던킨은 지난달 설을 맞아 대표 제품인 '글레이즈드 도넛' 모양의 약과 위에 허니 글레이징을 입힌 '허니 글레이즈드 약과'를 선보였습니다. 이 제품은 누적 판매량 20만개를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 같은 호응에 던킨은 해당 제품을 상시 판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농심 (360,000원 ▲2,000 +0.56%) 역시 최근 스낵 신제품 할매니얼 트랜드에서 착안한 '콩고물옥수수깡'을 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