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le사(社)와 철광석 장기운송계약을 수행 중인 팬오션의 'SEA FUJIYAMA'호/사진제공=팬오션
팬오션은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4조9996억원, 영업이익 6324억원을 달성하며 이미 전년 연간 실적을 초과 달성, 연간 역대 최대 실적 기록을 다시 썼다. 다만 유럽 이상고온·중국 폐쇄정책 지속 여파로 전년 대비 평균 BDI(발틱운임지수)가 약 56% 꺾이며 4분기 실적은 전년 대비 악화했다.
팬오션 관계자는 "시장 대응력 강화 및 영업 활성화 노력으로 4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팬오션은 앞으로도 철저한 시장 분석 및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한 선대 확보 및 운용,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등으로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