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연중플러스'](https://thumb.mt.co.kr/06/2023/02/2023021000190514038_1.jpg/dims/optimize/)
지난 9일 방송된 KBS2 '연중플러스'에서는 화려한 돌싱 아이콘 순위를 공개했다.
서장훈은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2009년 5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과 결혼했지만 3년 만인 2012년 협의이혼했다.
이에 대해 그는 2014년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그 해 시즌이 끝나고 이혼이 발표됐다. 난 원래 그 시즌까지만 하고 은퇴하려고 했는데 그만둘 수가 없었다. 은퇴가 중요한 게 아니라 내 선수생활이 이혼으로 끝났다"며 "농구 인생이 이혼으로 막을 내리게 되는 상황이 됐다"고 고백했다.
![/사진=KBS2 '연중플러스'](https://thumb.mt.co.kr/06/2023/02/2023021000190514038_2.jpg/dims/optimize/)
서장훈은 "갑자기 유재석 형한테 전화가 와서 ''무한도전'에 15분만 왔다 가면 안되겠니'라고 말하더라. 그 이후로 반응이 너무 좋았다. 그때부터 우리나라 모든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다 들어왔다. '무한도전' 출연 이후 사람들의 시선이 달라졌다. 따뜻한 시선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2014년 '무한도전'을 계기로 방송인으로 전향했다. 이후 지금까지 9년간 고정 프로그램 40여개에 출연하는 등 활약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