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윤아는 9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아들을 보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다"며 아들 송민군의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오윤아는 사진을 보며 "예쁘게 생겼다. 너무 귀엽다. 얼굴이 정말 부족한 데가 없게 생기지 않았나. 제 아들이어서가 아니라 얼짱 아기"라고 칭찬했다.

그는 "저도 사실 두려움이 있었다. 시청자분들이나 많은 분께 제가 연예인이라 숨기는 게 아니라 아이가 불편함을 줄까 봐, 피해를 줄까 봐 신경을 많이 썼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근데 평생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니고 잠깐의 불편함 밖에 없을 거니 많은 분이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 (저와 같은 사정인) 부모님들도 용기를 내셔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오윤아는 올해 아들한테 스키와 골프 등을 추가로 가르칠 생각이라며 "실패를 두려워하는 게 있어 내년에는 선생님을 붙여 포기하지 않게 하려고 한다. 지금은 배우는 게 익숙해져 있으니까 가르쳐보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오윤아는 2007년 5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송민군을 뒀지만 2015년 협의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