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LBM의 매수인 지위 및 주식매매계약상 제반 권리·의무 일체를 이전받아 거래를 진행하고자 한다"며 "신속한 의사결정 및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일진머티리얼즈 주식취득 예정일도 다음달 10일에서 다음달 31일로 변경됐다. 회사 측은 "날짜는 관계기관의 승인 등 진행경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0월 롯데케미칼은 자회사 LBM을 통해 일진머티얼즈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지분 53.3%)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거래금액은 2조700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