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톡, '챗봇 다-해줌' 서비스 오픈.."전문가와 함께 '챗봇' 제작"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2023.02.0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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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톡을 운영하는 엠비아이솔루션이 최근 챗봇의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문가가 함께하는 '챗봇 다-해줌'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챗봇 다-해줌'은 챗봇 도입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지원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전문가 도움으로 간단한 'FAQ 챗봇'부터 '고객 지원용 챗봇'은 물론 '마케팅 프로모션 챗봇'까지 원하는 챗봇을 쉽고 빠르게 도입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제작 협의' '구축 진행' '완료', 세 단계로 진행된다. 제작 협의 단계에서는 영업대표 및 챗봇 기획자의 1대1 컨설팅을 제공한다. 구축 진행 단계에서는 카카오톡 채널 가입 및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연동 등 각종 준비 작업과 챗봇 시나리오 제작, 챗봇 구축이 이뤄진다. 시나리오에 따라 고객과 협의된 일정에 맞춰 챗봇을 오픈할 수 있다. 챗봇 오픈부터 진행되는 완료 단계에서는 1대1 챗봇 에디터 교육과 매뉴얼 등 사후지원을 제공한다.

'챗봇 다-해줌' 서비스로 제작된 챗봇은 엠비아이솔루션이 자체 개발한 드래그 앤 드롭(Drag and Drop)형 에디터를 통해 메세지 간 블록을 화살표로 연결하는 구성을 갖는다. 챗봇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없는 고객도 쉽고 편하게 사용 가능하고 유지 보수가 용이하다.



또 고객지원, 커머스, 마케팅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엠비아이솔루션의 다른 서비스와 연동이 가능하다. 이를테면 '챗봇 유입을 통한 1차 응대' '상담원을 연결하는 2차 채팅상담 응대' '카카오톡 간편 회원가입과 메세지 발송을 통한 마케팅' 등이다. 무신사, 신세계인터내셔날, 현대리바트, 푸르지오, LX하우시스, 영등포구 시설관리공단, 국방FM 등이 해피톡 챗봇과 솔루션을 연동해 맞춤 사용 중이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김범수 엠비아이솔루션 대표는 "기업 상황에 맞는 챗봇을 도입하려면 맞춤형 전략과 개발이 필요하다"며 "챗봇을 도입하려는 기업은 늘고 있지만 도입 비용과 어려움 때문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이어 "이번 '챗봇 다-해줌' 서비스는 해피톡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맞춤형 챗봇을 도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엠비아이솔루션은 카카오톡 최초 공식 딜러사로서 2016년 국내 최초 채팅상담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 '해피톡'을 개발했다. AICC(인공지능 컨택센터) SaaS 솔루션 '상담콜'과 온사이트 마케팅 솔루션 '헤이데어'로 최근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제공=해피톡사진제공=해피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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