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손보, 디지털 전환 속도···3대전략 수립

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2023.02.0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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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8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디지털전환 혁신 보고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고객 가치 혁신 △데이터 주도 성장 등 디지털 3대 전략을 발표했다. 농협손해보험 최문섭 대표이사(사진 뒷줄 왼쪽 두 번째)가 직원들과 함께 슬로건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NH농협손해보험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8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디지털전환 혁신 보고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고객 가치 혁신 △데이터 주도 성장 등 디지털 3대 전략을 발표했다. 농협손해보험 최문섭 대표이사(사진 뒷줄 왼쪽 두 번째)가 직원들과 함께 슬로건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NH농협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이하 농협손보)은 지난 8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디지털 전환 혁신 보고회'를 열고 디지털 전환 본격화를 선언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농협손보는 2025년까지 디지털 고객수 100만명, 디지털 매출 50억원, 비용절감 80억원, 업무절감 40만 시간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아울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고객 가치 혁신 △데이터 주도 성장 등 디지털 3대 전략도 세웠다. 특히 올해는 AI(인공지능) 자동 설계 도입, 피보험자전용 단체상해보험 플랫폼 구축, CM하이브리드 채널 고도화 등의 과제를 중점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최문섭 농협손보 대표이사는 "고객 편의 중심의 업무 개선을 통한 시장경쟁력 확보가 디지털 전환의 핵심"이라며 "전사적으로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해 농협손보만의 고유한 디지털체계를 구축, 디지털 선도 보험사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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