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후세인 알 카타니 CEO(가운데 양복)가 7일 울산공장에서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들에게 특강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7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만에 재개한 신입사원 특강이었다. 알 카타니 CEO는 지식과 지혜를 주제로 끊임없는 학습을 통한 지평의 확대, 전문 역량의 강화와 함께 팀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알 카타니 CEO는 같은 날 울산공장에서 열린 엔지니어의 직무 전문성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자체 'ACT(Accelerated Competency Transformation) 엔지니어링 프로그램' 교육 수료식에도 참석했다. 1년 동안 전문과정을 이수한 입사 2~4년차의 젊은 직원들을 격려했다.
알 카타니 CEO는 "이번 교육은 미래의 S-OIL을 이끌어갈 젊은 엔지니어들이 현장의 경험 뿐 아니라 정유, 석유화학, 안전환경 등 회사경영 전반에서 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글로벌 기준 최상위권에 드는 등 높은 수준의 역량을 S-OIL을 밝은 미래를 이끌어가는 리더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S-OIL 관계자는 "알 카타니 CEO는 지난달 27일 경영진과 신입사원들이 참여하는 신년 산행을 개최했다"며 "신입사원을 비롯한 MZ세대 직원들과 활발하게 만남의 자리를 마련, 임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며 조직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