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제이쓴은 아내 홍현희의 출산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들은 '사랑꾼'으로 알려진 제이쓴이 "아내 홍현희 출산 당시 울었을 것 같다"고 추측했다. 그러나 제이쓴은 "저는 울 수가 없었다"고 의외의 답을 내놨다.
그러나 홍현희는 제왕수술 직전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고.
제이쓴은 "나중에 들어보니 (아내가) 막상 수술방으로 들어갈 때 걸어가면서 너무 무서워서 울었다고 하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내 "(아내가) '이럴 줄 알았으면 성형 수술이라도 해 볼 걸'이라고 했다더라. 칼을 처음 대보니까 무서워한 거다. 성형수술이라도 했으면 덜 무서웠을 텐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제가 탯줄을 자르려고 하는데 그 순간 집중력에 눈물도 안 났다. '이 아이를 떨어뜨리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그 집중력으로 공부를 했으면 진짜 어마어마했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2018년 결혼해 결혼 4년 만인 지난해 8월 첫 아들 준범 군(태명 똥별이)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