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GS리테일
GS리테일은 지난해 8월과 10월 두차례에 걸쳐 희귀 위스키 약 2000병을 선착순 판매하는 위런 행사를 한 바 있는데 준비한 물량은 2일 만에 다 소진됐다. 야마자키, 발베니 등 일부 상품들은 긴 줄을 서며 대기한 소비자들에 의해 행사 시작 1시간 만에 완판됐다.
대한민국 최초의 싱글몰트 위스키인 '김창수위스키GS리테일스페셜에디션'이 당초 알려진 물량보다 증가한 유통사 최대 물량 38병으로 준비됐고 지난 두 번의 행사에서 빠르게 완판된 발베니, 러셀리저브 등 희귀 위스키들도 다량 준비돼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GS25가 지난 행사의 구매자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20대 46%, 30대 41%, 40대 11%, 50대 이상 2% 순으로 나타났다. 20·30을 중심으로 희소가치를 중시하며 섬세한 취향을 가진 주류 애호가들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이하림 GS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GS25가 2030 주류 소비 채널로 인식되며 김창수위스키 등 최근 가장 핫한 위스키를 최대 물량으로 선보인다"며 "GS리테일의 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위런 행사를 정례화해 전국 주류 애호가들의 주류 구매 편의를 증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