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주현영과 윤유선, 곽선영, 공민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주현영과 만난 MC 김구라는 "사실 주현영이 다나카 열풍의 시초"라고 말했다. 앞서 주현영은 지난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일본 여가수가 어설픈 한국어로 노래하는 모습의 개인기를 선보인 바 있다.

주현영은 일본을 방문했을 때 놀라움을 느꼈던 일화도 소개했다. 그는 "우영우가 비영어권에서 (드라마 부문) 1위를 했다고 하던데 사실 실감이 안 났다"며 "근데 최근 촬영할 일이 있어 일본에 갔을 때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음식점에서 줄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앞에 계신 분이 자꾸 쳐다보더라"며 "날 보고 '우욘우, 우욘우'라고 말했다. 그 소릴 들으니 나도 모르게 의식이 되더라"고 덧붙였다.
2019년 단편 영화로 데뷔한 주현영은 지난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다. 주현영은 주인공 우영우(박은빈 분)의 친구 동그라미 역을 맡았다.